최근 더글로리, 오징어 게임2 이후로 오랜만에 넷플릭스에 평타 이상을 하는 작품이 나왔다고 한다. 주지훈 주연의 중증외상센터이다. 여느 의드와는 다르게 판타지 활극 의드라고 감독은 명명한다. 그도 그럴 것이 이 작품은 '논스탑'이다. 환자를 위해 달려나가는 두 의사들처럼 작품도 쉴틈없이 몰아붙인다. 그 과정에서 환자 개개인의 신파극과 서사는 존재하지 않는다. 오로지 화재현장, 산악구조 등의 상황과 이를 위해 헬기로 구조하는 씬 장면의 반복이다. 그러다 보니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내용이지만 주지훈 옆에서 의술을 배워나가는 항문이자 제자 1호이자 노예1호라고 불리우는 추영우는 성장한다. 또한 주지훈이 모로코에서 촬영한 내전 상황에서 의술을 하는 장면도 중간 중간마다 적절하게 들어가 있다. 그리고 현실적으로..